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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마주치는 개념입니다.
그중에서도 "원천징수"와 "원천세"는 회사원, 프리랜서, 사업자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용어인데요.
이 글에서는 '원천징수란 무엇인가?', '원천세는 뭐지?', '신고는 어떻게 하는 걸까?' 같은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드릴게요.
원천징수란?
원천징수란,
세금을 납부하기 전에 미리 떼서 국가에 대신 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 회사가 직장인에게 월급을 줄 때, 세금을 미리 떼고 주는 것
- 프리랜서에게 용역비를 지급할 때, 소득세를 떼고 지급하는 것
이처럼 지급자가 세금을 떼서 국가에 대신 내주는 것을 원천징수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세금 미리 떼고 줄게요!"가 원천징수입니다.
원천세란?
원천세는 원천징수로 떼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소득세 : 중앙정부(국세청)에 내는 세금
지방소득세 : 지자체에 내는 세금 (소득세의 10%)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지급할 때 3.3%의 세금을 떼고 96만 7천 원을 준다면,
→ 이 3.3%가 원천세이고,
→ 지급자가 대신 국가에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원천징수 신고 대상 및 신고 방법
원천징수 의무자 대상 소득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급여, 일용직, 프리랜서 수당, 이자·배당소득 등
개인사업자라도 프리랜서를 고용해 비용을 지급했다면 원천징수 의무가 생깁니다!
(예: 디자인 의뢰비 지급, 외부강사료 지급 등)
원천세 신고 방법
신고 주기: 매월 다음 달 10일까지
예) 5월 지급분 → 6월 10일까지 신고·납부
신고 방법은?
1) 홈택스 접속
2) 신고/납부 > 세금신고 > 원천세 클릭
3) 지급명세 입력 (지급일, 금액, 공제세액 등)
4) 자동으로 산출된 세금 확인 후 전자납부
세무대리인이 있다면 대행도 가능하지만, 소규모 사업자라면 본인이 직접 신고해도 무방합니다.
만약 신고 안 하면?
무신고 가산세: 납부세액의 20%
납부지연 가산세: 1일당 0.022%
정해진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 및 납부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 - 세금을 지급 시 미리 떼고 내는 제도
원천세 - 원천징수된 세금 (소득세+지방소득세)
신고기한 - 매월 지급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방법 - 홈택스에서 전자신고 및 납부
원천징수는 세금에 있어 '선납 시스템'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프리랜서든 소규모 사업자든, ‘누가 얼마 받았는지’ 기록을 남기고 제때 신고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세금은 무서운 게 아니라 정확하게 알고 대비하는 것!
이번 글을 통해 원천징수와 원천세가 한층 친숙해지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