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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며 많은 사람들이 저가항공사(LCC)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노선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최근 제주항공 착륙 사고 등으로 인해 저가항공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2025년 최신 정보 기준으로 국내 저가항공사 순위와 안전성 등급을 정리하고,
여행 시 어떤 항공사를 선택해야 할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가항공사(LCC)란?
저가항공사는 기내식, 좌석 지정, 수하물 등을 기본 운임에서 제외하고 가격을 낮춘 항공사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외 여행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서비스 질과 안전성 간 균형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운항 중인 저비용항공사는 공식적으로 7개.
- 에어로케이
- 에어부산
- 에어서울
- 이스타항공
- 제주항공
- 진에어
- 티웨이항공
기준에 따라 다르게 분류하기도 하지만 LCC로 인정받은 건 위 7개가 공식 숫자입니다.
2025 국내 저가항공사 순위 (기준: 노선, 승객 수, 평판 등)
국내 저가 항공사의 순위는 노선의 수와 승객 수, 리뷰 등을 종합했을 때 아래와 같습니다.
에어로케이와 이스타항공도 국내 저비용항공사로 분류되지만, 운항 편수,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 접점 등 실질적 항공 수요에서 뒤처지기 때문에 이번 종합 순위에서는 제외했습니다.
Aero K와 이스타항공이 제외된 이유
① Aero K
운항 이력 부족 - 2021년 첫 취항, 이후 국제선 확대에 어려움, 노선 매우 제한적
시장 존재감 낮음 - 인지도 낮고, 소비자 리뷰/후기 수 적음
소비자 선택도 낮음 - 예약률, 운항 편수, 고객 접점 등 실질적 수요가 적음
② 이스타항공
파산 및 매각 이력 - 2020~2021년 파산과 매각으로 장기간 운항 중단
신뢰도 하락 - 정비 이슈와 경영 리스크로 인해 안전성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신 존재
재취항 후 회복 중 -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재운항 중이나, 아직 과거의 위상을 회복 중인 단계
항공사 순위는 이슈나 시기에 따라서 변동사항이 있기 때문에 아래 비교 표도 확인해보세요!
| 항공사 | 취항 시작 | 거점 공항 | 주요 노선 | 안정성 등급 | 특징 / 비고 |
| 제주항공 | 2005년 | 김포, 인천 | 일본, 동남아 | F (매우 불량) | 국내 최대 규모 LCC, 무안공항 사고로 최하 등급 |
| 진에어 | 2008년 | 인천 | 일본, 동남아, 괌 | A++ (매우 우수) | 대한항공 자회사, 유일한 대형기(B777) 보유 |
| 티웨이항공 | 2010년 | 김포, 인천 | 일본, 동남아 | E+ (불량) | 이벤트 다양, 정비 관련 과징금 이슈 |
| 에어부산 | 2008년 | 김해 | 국내선, 일본 | A++ (매우 우수) | 부산 거점 강세, 지역 충성도 높음 |
| 에어서울 | 2016년 | 인천 | 일본, 동남아 | A++ (매우 우수) | 아시아나 자회사, 중단거리 국제선 특화 |
| 이스타항공 | 2009년 | 인천 | 일본, 동남아 | B+ (양호) | 파산 후 재운항, 점진적 신뢰 회복 중 |
| 에어로케이 | 2021년 | 청주 | 타이베이, 일본 | A++ | 후발주자, 소규모 노선 운항 중 |
주의: 제주항공은 2024년 말 발생한 무안공항 착륙 사고로 인해 국토교통부 안전성 평가에서 F(매우 불량)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순위는 하락했습니다.
안전하게 저가항공 이용하는 꿀팁
안전성 등급 확인은 필수!
- 단순 가격비교보다 국토부 평가 결과 참고하세요.
항공기 기종 및 정비 정보도 체크
- 진에어는 대형기(B777)를 운영, 안정성 우수.
환불/변경 수수료 꼼꼼히 확인
- 저가항공 특성상 변경 수수료가 높을 수 있음.
기내식·좌석지정 등은 유료
-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하면 합리적 소비 가능.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특가정보 챙기기
- 사전 예약시 추가 할인 가능.
가격도 중요하지만, 안전은 더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 여행이나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조금 더 비용을 들이더라도 안전성과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항공사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