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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폐업철거 지원금 확대, 신청 방법

by 비우m 2025. 8. 7.

"문을 닫는 것도 돈이 듭니다."
소상공인이 부득이하게 폐업을 선택하게 될 때 가장 먼저 부담되는 것 중 하나가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정부가 지원하는‘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 폐업지원’을 통해 이 부담을 덜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2025년 2차 추경예산 반영으로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확대 되었다는데요

오늘은 소상공인 폐업철거 지원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희망리턴 패키지 '점포 철거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소상공인이 폐업 후 재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제도입니다.

이 중에서도 ‘원스톱 폐업지원’은 폐업 과정에서 필요한

점포 철거 비용, 원상복구 비용 등을 정부가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지난달, 2025년 2차 추경으로 바뀐 점이 있는데요,

이전 최대 지원금이 400만 원이었던 것이 최대 지원금액 600만 원 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2025년 7월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 기준)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다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필수 요건
- 사업자등록 상태가 폐업 처리된 소상공인

- 점포 철거가 필요한 업종에서 영업한 경우

- 2025년 7월 11일 이후 폐업한 자 (2차 추경 예산 시행일 기준)

- 사업장을 직접 운영한 대표자(위임 불가)

 

제외 대상
- 무점포 사업자 (배달전문, 온라인몰 등)

- 자발적 철거 없이 단순 폐업만 한 경우

- 이미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지원 내용

 

최대 600만 원까지 실비 기준으로 지원됩니다.

실제 철거업체에 지출한 철거·원상복구 비용의 영수증 제출이 필수이고요,

선착순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신청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절차
-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 접속

- ‘원스톱 폐업지원’ 메뉴 클릭

-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폐업 확인 서류, 점포 철거 견적서 및 영수증 등 서류 업로드

- 신청 완료 후 담당자의 검토 및 지원금 지급

 

필요한 서류
- 사업자등록증 폐업사실증명원

-임대차계약서 사본

- 철거 견적서 및 세금계산서

- 철거 전·후 사진

- 신분증 사본

- 철거 전 미리 사진과 견적서를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후 신청도 가능하지만 증빙이 부족하면 지원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 외 지원

 

‘점포철거비’ 외에도

심리회복 프로그램, 재창업 교육, 취업 연계 서비스 등
희망리턴패키지 내 다양한 지원이 함께 제공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 폐업지원 공식 홈페이지

(메인페이지에서 ‘점포철거비 지원’ 메뉴를 클릭해 신청)

 

 

 

 

 

 

 

 

 

 

 

 

 

 

 

사업을 접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줄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점포 철거비 최대 600만 원 지원은 그 시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폐업을 고려 중이거나, 이미 폐업했지만 비용이 걱정이셨다면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