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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출산하고나면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꼭 알고 챙겨 받아야 하는 육아지원금!!
아이를 키우는 일은 말 그대로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현금성 복지제도를 운영 중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지원이 바로 아동수당, 양육수당, 부모급여입니다.
이 세 가지 지원제도는 이름도 비슷하고 모두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돈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어 헷갈리기 쉬운데요.
이 글에서는 각 제도의 대상, 금액, 중복 여부 등을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아동수당
아동수당: 전국민 대상,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10만 원
지원 대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8세 미만(0~7세) 아동
지원 금액: 월 10만 원
지급 시기: 아동 출생 후 신청 시점부터 지급
지급 방법: 보호자 명의의 계좌로 입금
소득·재산 기준: 없음 (전 계층 보편 지급)
아동수당은 말 그대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기본적 수당으로,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아이에게 지급됩니다.
만 8세 생일이 속한 달의 전월까지 지급되며,
따로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 지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신청이 필요합니다.
예시: 2021년 5월생 아동은 2029년 4월까지 매달 10만 원 수령 가능합니다.
양육수당
양육수당: 어린이집 안 보내는 86개월 미만 아동에게 지원
지원 대상: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정의 86개월 미만 아동
지원 금액 (2025년 기준):
24개월~86개월: 월 10만 원
*** 부모급여가 도입됨에 따라 2022년 이후 출생한 아이들의 경우 0~1세는 부모급여 지원을 받기 때문에
양육수당은 만 2세부터 지원됩니다. ***
지급 조건: 보육료나 유아학비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만 해당
신청 방법: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
양육수당은 아이를 가정에서 직접 돌보는 경우 지원됩니다. 즉,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비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수당과는 중복 수령 가능하지만 보육료나 유아학비와는 선택적 수령입니다.
같은 아동에게 보육료 vs 양육수당 중 하나만 선택 가능
부모급여
지원 금액 (2025년 기준):
만 0세 아동: 월 100만 원
어린이집 이용 시 → 보육료(약 50만 원) + 현금 50만 원
만 1세 아동: 월 50만 원
어린이집 이용 시 → 보육료(약 40만 원) + 현금 10만 원
지급 기간: 출생월부터 만 2세 생일 전월까지
신청 방법: 아동수당 신청 시 자동 신청, 복지로에서도 가능
부모급여는 문재인 정부의 아동수당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새로 도입한 ‘현금성 육아지원금’입니다.
핵심은 만 0~1세 부모가 아이를 직접 돌보든, 어린이집에 보내든 무조건 일정 금액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단, 보육시설 이용 여부에 따라 현금과 보육료로 나뉘어 지급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Q & A
Q1. 아동수당이랑 부모 급여, 둘다 받을 수 있나요?
1세 기간 동안 부모급여와 아동수당 모두 수령 가능합니다.
Q2. 양육수당과 부모급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중복 수령 불가입니다. 두 제도 모두 ‘가정양육’에 대한 지원이기 때문에 중복 수당은 불가능합니다.
Q3. 보육료 지원을 받으면 어떤 수당을 못 받게 되나요?
양육수당은 받을 수 없습니다. 반면 부모급여는 보육료와 함께 차액에 대해서 일부 현금도 받는 방식으로 병행 지급됩니다.
내 아이에게 받을 수 있는 지원, 놓치지 마세요!
아이 하나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 시간, 노력은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육아지원제도를 제대로 알고 잘 활용한다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동수당은 모든 아이에게,
양육수당은 집에서 키울 때,
부모급여는 영아기에 집중된 추가 지원
지금 바로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확인하고, 우리 아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꼼꼼하게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