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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란 무엇인가요?
신용점수는 개인이 얼마나 성실하게 금융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수치화한 점수입니다. 은행 대출, 신용카드 발급, 통신 요금 납부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분석해 산정되며,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금융 거래 시 유리한 조건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NICE 평가정보와 KCB(코리아크레딧뷰로)에서 신용점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에서는 이 두 평가사의 데이터를 참고해 대출 심사나 카드 발급 여부를 결정합니다.
NICE vs KCB 신용점수, 뭐가 다를까?
NICE
점수 범위: 0 ~ 1,000점
주요 활용처: 대부분의 시중은행
점수 산정 방식: 상환 이력, 연체 여부, 카드 사용액, 대출 한도 등 다양한 요소 종합
조회 방법: NICE 지키미
무료 조회: 연 3회까지 무료로 가능
KCB
점수 범위: 0~ 1,000점
주요 활용처: 일부 카드사 및 보험사 중심
점수 산정 방식: 소비 패턴, 금융 거래 이력, 카드 승인율 등, 비금융 정보도 일부 반영
조회 방법: KCB 올크레딧
무료 조회: 연 3회까지 무료로 가능
두 기관 모두 점수 범위는 같지만,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점수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기관에서는 850점이지만, 다른 기관에서는 780점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별 등급 기준 (2024년 기준)
신용점수는 실제 등급으로도 환산되며, 아래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10등급 체계입니다.
NICE와 KCB 모두 유사한 기준을 따릅니다.
즉, 등급 체계는 같지만 점수 산정 기준이 다르므로 개인마다 등급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관리 팁
연체는 절대 금물!
카드 결제, 대출 이자 등은 기한 내에 납부해야 점수 하락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꾸준히 사용하기
소액이라도 매달 정기적으로 사용 후 전액 상환하는 습관은 좋은 신용 기록으로 남습니다.
다만 카드 한도의 3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대출은 줄이기
대출이 많으면 신용 위험으로 판단될 수 있어 점수에 부정적입니다.
정기적으로 점수 확인하기
NICE 지키미와 KCB 올크레딧에서 연 3회까지 무료 조회가 가능하니, 정기적으로 관리하세요.
은행이나 카드사 등에서 신용심사를 할 때 NICE 또는 KCB 중 하나를 참고하거나 두 점수를 모두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두 신용평가사의 점수를 모두 확인하고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금융생활의 첫걸음입니다.
신용점수는 여러 금융 상품 이용 시 이자율과 혜택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나의 점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는 습관을 기르세요!